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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 [re] 질문-김지섭

2003.10.14 11:04

Jae H. Yoo 조회 수:5412 추천:93

이큐라...
정확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만큼 엔지니어의 귀실력(?)에 의존되어지는 거겠지요. 먼저 묻고 싶습니다. 나를대로 '이런 소리를 선호한다'는 기준을 갖고 계십니까? 만일 갖고 계시지않으면 먼저 기준이 되는 소리를 찾아야겠지요. 먼저 좋아하시는 장르의 악기소리를 귀에 익히세요. 록과 메탈, 재즈와와 Funk등등 각 음악에 적절한 소리가 무엇인지 익혀둘 필요가 있겠지요.
그 다음 자신이 좋아 하는 소리를 찾아 가는 겁니다.
마치 밴드들이 처음에는 기존의 곡들을 따면서 연습하는 거랑 같은 원리라고 할수 있겠지요.

특히 드럼의 이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양한 소리를 잡을수도 있습니다.
마이크 수와 마이킹, 마이크의 종류에 따라서도 소리의 변화가 심합니다. 또한 악기의 튜닝상태도 소리를 크게 좌우합니다.
시대마다 추구하는 소리들이 있으니 트렌드 연구도 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악기의 유행추세, 악기 재료의 소리의 특성 등을 잘 알고 있으면 자연스러운 소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은 메이플로 만든 드럼이 인기가 많은데요.(다시 birch로 가는 추세이기도하고) 메이플라도 다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지요.
나무의 원산지에 따라 소리도 틀리고 어는 회사에서 만들었느냐도 소리에 큰 영향을 줍니다. 타마의 소리는 약간 건조하면서도 박력있는 소리가 나고 야마하는 단단하면서도 조금더 자연적인 소리를 내고 펄은 마치 잘 잡힌 이큐에 적절한 리버브가 섞인 소리를 내주고 드럼워크샵의 것은 어택과 서스태인(절망 감동임)이 탁월한 소리를 내줍니다.
그만큼 엔지니어는 악기를 연구해야하는 직업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드럼에도 리버브가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엔 딜레이도 사용합니다. 정말 경이적인 소리가 탄생되기도 하는데요. 특별히 제한된것은 없습니다. 리버브를 사용할 때는 전체적인 칼라와 부분의 특성을 잘살려주는 독특함의 어울림이 키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시간이 걸리지 않고 해결되는 것은 없는듯합니다.
너무 조급해마시고 이리저리 시도해보세요.
참고로 외국서적을 보면 주파수 몇대에 얼마만큼 더하라느니 빼라느니하는 서적이 있습니다. 참고로만 보는 것은 좋지만 절대적인것은 아니니 너무 신뢰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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